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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재위:1623~1649)
✔️ 조선의 임금 중 최악으로 손꼽히는 제16대 왕인 인조. 광해군을 폐출하고 폐비 인목대비의 윤허를 받아 왕위에 올랐습니다.
병자호란 (1636년 12월 28일 ~ 1637년 2월 24일)
✔️ 청나라가 명나라를 공격하기 전 조선의 입장과 배후의 안전을 확보할 목적으로 조선을 침공,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하였으나, 오히려 포위되었고 이 명목으로 청나라는 소현세자 내외와 50 만의 백성을 끌고가 8년 동안 포로로 잡고 심한 노동착취와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그 이후 발생되는 상황을 픽션으로 풀이한 영화 '올빼미'
✔️ 주맹증을 앓는 맹인 천경수는 뛰어난 침술 실력으로 어의인 이형익에게 눈에 띄어 궁궐로 입성하게 됩니다.
✔️ 동시에 소현세자 내외는 모진 고생 끝에 명나라 멸망으로 더 이상 청나라의 포로로 있을 필요가 없어 조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청나라에서 8년 동안 포로로 잡혔지만, 소현세자의 능력이 청나라에 이롭게 작용한 것을 안 인조는 아들이 돌아왔다는 반가움보다는 무엇인지 불안한 감정으로 소현세자 내외를 맞이합니다.
✔️ 극초반부터 소현세자의 기침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으로써 경수와의 만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어의 이형익의 부재로 경수는 직접 소현세자에게 침을 놓습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수가 밤에는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소세자에게 들키고, 이후 둘은 비밀을 지켜주는 사이로 전개가 됩니다.
✔️ 경수가 침술을 직접 놓은 후로는 소현세자의 증세가 점차 호전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고열로 의식을 잃은 소현세자.
서둘러 이형익과 경수가 소현세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는데 하필 그 시각에 초가 닳아 불이 꺼지고 경수는 어의 이형익의 독살하는... 봐서는 안될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현세자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아들의 죽음을 들은 인조.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매우 슬퍼합니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인조는 이형익에게 죄를 묻고, 이형익은 새벽 소현세자가 죽을 당시 누군가가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들은 인조는 궁의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범인을 색출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 다급해진 경수는 잡히게 되는 순간 죽음 목숨이기 때문에 소현세자 아내인 강빈에게 찾아가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한 것을 밝힙니다. 이 말을 들은 강빈은 즉시 인조에게 찾아가 남편의 죽음이 학질이 아닌 이형익으로 인해 독살당한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 하지만 인조는 그 자리에서 강빈이 전달한 전복죽에 이형익이 소현세자를 독살할 때 사용했던 독극물을 부어 왕을 독살하려고 했다는 음모를 씌어 구금시킵니다.
이런 엄청난 일을 저지른 장본인. 바로 인조입니다. 어의 이형익을 시켜 자기 아들을 독살해 버린 아버지입니다.
✔️ 낮에는 보이지 않고 밤에만 보이는 주맹증을 가진 천재적인 침술 능력을 가진 맹인 경수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자신의 침술로 위기를 모면하고, 소현세자는 죽었지만 그의 아들 원손만큼은 어떻게든 살리고자 했던 경수.
하지만 위기를 모면할수록 점점 드러나는 진실들
✔️ 결국 소현세자 내외와 그의 자식들까지 모두 죽여버리는 인조.
경수도 죽음을 당연히 받는 상황으로 진행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동네 침술원을 운영하면서 인조의 죽음을 소현세자와 같은 학질로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 아직도 소현세자의 죽음이 학질인지, 독살인지, 신하들이 공모해서 죽였는지 소문은 무성하나 기록상에는 이목구비 모든 구멍에서 피를 흘리며 죽었다는 것만 있습니다.
조선에 돌아온 지 2달 만에 의문사로 죽은 소현세자에 대한 스토리에 맹인 경수라는 인물을 첨가해 2시간 동안 긴장감을 가지면서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유해진과 류준열의 이질감 없는 연기에 집중도 높게 관람할 수 있었고, 소현세자 역으로 나온 김성철의 힘을 뺀 연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본을 100번을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존 역사 픽션 영화보다 훨씬 스토리가 굉장히 촘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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